전남 광주∼고양시(경기)간 등 호남과 수도권을 잇는 7개 신규 고속버스 운행이 인가됐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금호 중앙 삼화 한진고속버스회사에게 하루 왕복 광주∼고양간 7회(우등 4회) 전주∼고양 6회(우등 3회) 장성∼서울 4회(우등 2회) 익산∼인천 6회(우등 3회) 익산∼안산 6회(우등 3회) 목포∼인천 7회(우등 4회) 군산∼부천 6회(우등 3회)의 운행을 각각 인가했다.
이들 고속버스회사들은 5월21일 이전 회사나 노선별 실정에 따라 차량 및 차고지를 확보한 뒤 운행을 개시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금호고속 관계자는 "장성∼서울간은 오는 27일부터, 다른 노선은 대부분 4월중 운행을 개시하기 위해 차량구입 등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노선별 첫차와 막차 시간과 운임은 다음과 같다.(일반,우등순) ▲광주∼고양(6시30분∼18시) 1만3천3백원, 1만9천8백원
▲전주∼고양(7시∼20시) 1만3백원, 1만5천3백원
▲장성∼서울(7시∼17시) 1만1천3백원, 1만6천8백원
▲익산∼인천(7시5분∼19시5분) 9천4백원, 1만3천8백원
▲익산∼안산(7시10분∼18시10분) 8천8백원, 1만3천원
▲목포∼인천(6시30분∼18시) 1만4천7백원, 2만1천9백원
▲군산∼부천(7시∼20시) 1만3백원, 1만5천2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