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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수련활동 男女 함께』…교육청,「혼성제」실시

입력 | 1998-03-24 20:08:00


서울시교육청은 24일 시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3박4일 진행되는 합숙 수련과정에 남녀 학생이 함께 입소하는 ‘혼성수련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학생교육원의 경우 올해 입소예정인 23개 수련기수 가운데 4월과 10월에 2개 기수씩 모두 5백20명의 남녀 학생을 교육한다.

금남(禁男)의 집인 여학생 생활교육원도 6월 오금고 남학생 3백76명과 함께 수련활동을 지도할 예정이다.

〈홍성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