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최명식씨(26·제주도청)가 26일 올림픽역도장에서 벌어진 제9회 춘계여자역도대회 53㎏급 용상에서 100.5㎏을 들어 한국기록을 0.5㎏ 경신.
지난달 28일 동갑내기 역도코치 이승훈씨(제주체육회)와 결혼한 그는 “남편이 개인코치를 해주니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며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메달에 도전하겠다”고 호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