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마라톤 마스터스 참가자들은 달리는 것 자체가 즐거움. 제69회 동아마라톤에선 완주했거나 상위 입상을 할 경우 대회 후원사로부터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도 있어 뛰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우선 풀코스 남자 6위까지, 여자 3위까지 등 각 부문 30명의 입상자는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가 신었던 ‘카오스 마라톤화’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카오스 마라톤화는 코오롱상사 액티브 신발개발팀이 3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1년간 연구 끝에 개발, 충격흡수와 통풍기능을 극대화시킨 첨단 마라톤화.
남자부 10㎞ 1,2위 입상자는 공짜여행의 기회가 주어진다. PIC여행사는 올겨울 괌에서 열리는 10㎞ 단축마라톤대회에 이들을 참가시킬 예정.
육각수제조업체인 레민다는 완주자에게 타월을 공급하고 르까프는 심판 등 대회 운영요원에게 방한복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포카리스웨트는 레이스중 이온음료와 생수를 무료로 나눠주는 한편 경주시민구장 앞에 멀티큐브를 설치, 마라톤 현장을 생생히 중계할 예정이다.
〈경주=특별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