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반림동의 창원남산교회(담임목사 이성범)가 실직자들에게 점심을 무료 제공한다.
남산교회의 자선조직인 ‘예수사랑 실천협회’(회장 김운태)는 교회 지하의 ‘나누리 식당’에서 실직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일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점심을 무료 제공키로 했다.
이번 무료급식은 지난달부터 무의탁 노인과 걸인 등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무료급식센터를 확대한 것. 예수사랑 실천협회 조양규부장은 “하루 3백명정도 수용이 가능하며 무료급식과 함께 실직자를 위한 일터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551―67―2014
〈창원〓강정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