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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실업대책특위 구성…위원장에 조세형총재대행

입력 | 1998-04-01 10:38:00


국민회의는 1일 실업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金大中대통령의 언급에 따라 당내에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을 위원장으로 한 실업대책특위를 구성, 본격적인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趙대행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 정부가 7조9천억원의 실업대책 관련 기금을 조성한 상태"라면서 "당에서는 일단 실업대책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시작으로 조속히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실업대책특위 상임부위원장에는 鄭均桓사무총장, 부위원장에는 국민회의 16개 시도지부장이, 위원에는 공단 등 실업문제와 밀접한 지역의 지구당 위원장들이 각각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