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7년 사상 최초의 토너먼트대회 결승이 한치수 높은 마운드의 해태와 중장거리포로 무장한 OB의 대결로 펼쳐진다. 해태 김응룡감독과 OB 김인식감독의 용병술 대결도 볼거리. 6일 오후6시 잠실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