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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 서베이]『유익한 정보많은 신문 선택』44%

입력 | 1998-04-07 08:04:00


7일은 제42회 신문의 날이다. 신문의 날을 맞아 동아일보는 한솔PCS와 함께 3∼6일 9백72명을 대상으로 독자들의 신문을 고르는 태도를 분석했다.

독자들이 현재 구독하고 있는 신문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유익한 정보가 많아서’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43.6%(4백24명). ‘이미지가 좋아서’(19.2%)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많아서’(14.6%) ‘논조가 마음에 들어서’(14.0%)라는 응답도 골고루 나왔다. 하지만 ‘편집 및 레이아웃이 산뜻해서’(8.5%)는 낮았다.

연령 직업별로는 어떨까. 연령별로는 40대 이상은 ‘논조가 마음에 들어서’, 10대는 ‘이미지가 좋아서’ 특정 신문에 손이 쉽게 간다는 대답이었다. 연령이 높을수록 ‘재미’보다는 ‘유익’에 초점을 맞췄다.

하루중에 신문을 구독하는 시간은 30분 내외가 57.4%, 1시간 내외가 36.8%로 30분∼1시간 정도 신문을 보는 이가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특히 연령과 비례해 신문을 들고 있는 시간도 늘어났다.

〈정용관기자〉

이 조사는 동아일보와 한솔PCS가 공동 운영하는 텔레서베이 결과입니다.

▼조사방법〓PCS 사용자 대상 1대1 텔레서베이

▼조사일시〓98년4월3일 오전 11시∼6일 오후1시

▼유효응답〓9백7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