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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국종합선수권]영남대, 탐라대 제압 8강

입력 | 1998-04-14 19:16:00


영남대가 제46회 전국종합야구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영남대는 14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탐라대와의 2회전에서 장단 13개의 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4대0으로 승리했다.

6회말 선두타자 박상민이 2루타로 출루한 영남대는 최정준의 2루타로 먼저 한점을 얻고 조병찬의 오른쪽 적시타로 2대0으로 달아났다.

영남대는 계속된 무사 만루에서 이송영의 희생플라이, 엄범석의 적시타가 이어져 2점을 더 보탰다.경희대는 양현석의 연타석 홈런 등으로 현대피닉스를 15대5, 7회 콜드게임으로 이겼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