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이 한덕생명컵 98한국배구대제전 1차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14일 통영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풀리그에서 구기란의 안정된 수비와 정은선 양숙경의 좌우강타로 한국도로공사를 3대0(15―7, 15―8, 15―11)으로 물리치고 1승1패를 기록했다.
1,2세트를 쉽게 따낸 흥국생명은 3세트에서 빠른 공격으로 전환한 도로공사의 반격에 밀려 힘든 경기를 치렀으나 정은선과 양숙경의 오픈공격이 살아나 경기를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권순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