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지훈련중인 한국월드컵축구대표팀이 9일간의 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13일 슬로바키아로 이동.
이틀전 메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 유럽 강팀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된 한국대표팀은 이동에 앞서 부상중인 최영일 진순진 이상윤 등의 재활훈련으로 전력을 재점검했다.
항공편으로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한국팀은 버스로 슬로바키아로 이동, 브라티스라바의 홀리데이인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 내달 두차례 자메이카팀과 평가전 ▼
○…대한축구협회는 14일 프랑스월드컵 본선을 앞둔 한국월드컵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내달 16일과 19일 자메이카 대표팀과의 두차례 평가전에 이어 체코(5월27일)와 중국대표팀(6월4일)을 초청해 친선경기를 갖기로 결정했다.
▼ 슬로바키아로 이동 본격 적응훈련 ▼
○…16일 슬로바키아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한국팀은 14일부터 본격적인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
차범근감독은 이날 오전 숙소에서 현지 언론과 기자회견을 했고 한국팀은 오전과 오후 현지 클럽팀 구장과 시립주경기장에서 한차례씩 훈련. 오전 훈련은 체조와 스트레칭 등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1시간반 동안 전술훈련과 미니경기를 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