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전통다례(茶禮)문화제’가 17일 오후 1시부터 안동다례원(원장 최옥자·崔玉子)에서 열린다.
이 문화제에는 전국 다인(茶人)연합회 회원과 일본 나라시와 중국의 다도회원 등 1천2백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화제의 주요 행사는 △국제교류다회 △다례 시연 △계례의식다례 등이다.
계례는 15∼20세까지의 여자들에게 예복을 입히고 성인의 상징인 비녀를 꽂아주는 의식이다.
안동댐 기슭 민속촌에 위치한 안동다례원은 12년 동안 국내외에서 42차례의 다례시연회를 열어 전통다례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0571―821―4079
〈안동〓이혜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