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가 주최하는 98 동아미술제 개막식이 16일 오후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건(金炳健)동아일보전무 최만린(崔滿麟)국립현대미술관장 김영중(金泳仲·조각가)동아미술제운영위원장 유준상(劉俊相)예술의전당전시본부장 등이 참석, 개막 테이프를 끊고 입상 및 입선작 1백79점을 둘러봤다.
동아미술제는 회화Ⅰ(전통회화) 회화Ⅱ―1(현대한국화) 조각 등 5개 부문에 6백64점이 응모, 김승영(金承永)씨의 조각작품 ‘비(碑)’가 대상을 받았으며 동아미술상 8점, 특선 23점, 입선 1백47점을 냈다. 전시는 26일까지. 02―503―7744
〈허 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