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로드 투 웰빌’은 ‘건강마을로 가는 길’이라는 뜻. 섹스는 건강에 해롭다는 믿음을 가진 건강 맹신자들의 괴상야릇한 성적 쾌감 추구가 웃음을 터뜨리게 한다. 감독 알란 파커. 주연 앤서니 홉킨스, 브리지트 폰다.
양윤모〓당장은 비켜가도 무방한 영화.★★
전찬일〓상류층의 강박증, 위선을 향한 조롱은 통렬하지만 길잃은 내러티브가 치명적.★★☆
김시무〓성욕과 채식에 관한 유별난 코미디. 하지만 ‘명작으로의 길’은 멀고 험하다.★★☆
개봉작(18불) 〈서울〉명보(274―2121)허리우드(742―1481) 시네마천국(5 17―0722) CGV강변11(3424―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