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이 제1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공기소총에서 한국신기록 겸 비공인 세계기록을 수립했다.
조흥은행은 18일 태릉사격장에서 벌어진 여자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이기영과 여경수 여갑순 등 3명이 나서 1천1백90점을 기록, 지난해 6월 봉황기대회에서 인천 남구청이 세운 종전 한국기록(1천1백89점)을 1점 끌어올리며 우승했다.
조흥은행의 이날 기록은 세계기록(1천1백84점)을 6점 경신한 것이지만 국내대회에서 세워져 비공인으로 남는다.
〈김화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