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李舜臣)장군의 순국 4백주년을 맞아 동아일보는 탄신일인 28일부터 순국일인 12월16일까지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각종 기념 사업을 문화관광부와 함께 펼칩니다.
충무공 4백주년 기념행사는 98년 동아일보 10대 사업중 하나로 정부 및 지방비 24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거북선 대축제, 노량해전 재현, 동상 건립, 오페라 공연 등 12개 부문을 아산 여수 통영 해남 등지에서 잇따라 벌이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일제하에서도 ‘이충무공 유적보존운동’을 펼쳤던 동아일보는 28일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열리는 다례행제(茶禮行祭)와 동상건립 기공식을 시작으로 12월16일까지 이어질 각종 행사를 현장 보도해 충무공의 민족자주정신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을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