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들 중에는 뇌졸중을 예고하는 다섯가지 증세를 모르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아서 팬치올리교수는 성인 1천8백80명을 전화 인터뷰한 결과 뇌졸중의 다섯가지 증세 중 한가지라도 알고 있다는 사람이 57%에 불과했다고 최근 미국의학협회보에 발표.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뇌출혈에 의해 혈액공급이 끊어져 발생.
다섯가지 증세는 △갑작스러운 두통 △현기증 △시야의 흐려짐 △언어장애 △무감각. 또 이런 증세가 나타나 3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하면 완전회복 가능성이 30%나 높아진다는 것.
따라서 증세 초기에 곧바로 병원응급실로 달려가 전문의의 도움을 청해야 한다고.
〈시카고UPI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