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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프로야구]이종범, 6경기 연속 안타행진…조성민 2승

입력 | 1998-04-27 06:42:00


이종범(28·주니치 드래건스)이 26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와의 홈경기에서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했다. 이종범은 이날 1회 첫 타석에서 왼쪽안타를 쳐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종범은 1회 안타로 나간 뒤 투수 견제에 걸려 아웃됐고 1대1로 따라붙은 5회 2사만루에서 3루땅볼, 3대4로 뒤진 9회 1사만루에서 삼진을 당해 두번의 만루기회를 모두 놓쳤다. 이로써 이종범은 타율이 0.319로 내려앉았다.

선동렬은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주니치가 1점차(3대4)로 지는 바람에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