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6·4’지방선거에서 선거관리 경비로 책정된 1천7백76억원의 8.1%에 해당하는 1백44억여원을 절감키로 29일 결정했다.
선관위는 우선 지방선거관리비 예산 1천7백76억원 가운데 선거법 규정에 따라 후보자에게 되돌려주는 보전비용 5백34억5천만원을 제외한 경비 중 인건비 경상비 등에서 1백13억2천만원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 골판지 투표함을 플라스틱 투표함으로, 철제 자물쇠를 1회용 철선 자물쇠로 바꾸는 등 선거장비를 개선해 30억8천만원을 절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