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2000년까지 4억5천만달러를 투자하게 될 폴란드 루블린 자동차공장이 30일(현지시간) 기공식을 가졌다.
대우자동차 관계자는 30일 “당초 연 생산능력 6만대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었던 루블린 중소형 밴 제조공장을 10만대 규모로 확장하기로 하고 이날 현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00년 완공될 루블린공장에는 설비투자와 모델개발비 등 모두 4억5천만달러가 투입되며 영국 워딩연구소에서 설계중인 중소형 밴 ‘LD100’모델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