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프로골퍼 나카지마 쓰네유키가 일본프로골프 사상 처음으로 파4홀에서 앨버트로스를 기록.
나카지마는 1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골프클럽 와고코스(파70)에서 열린 98주니치크라운스 골프대회(총상금 1억2천만엔) 2라운드 첫 홀(3백41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 파4홀에서 앨버트로스가 나온것은73년역사의 일본프로골프에서 처음이다.
95년 후지산케이클래식에서 우승한 이후 슬럼프에 빠져있는 나카지마는 이날 쾌조의 앨버트로스에도 불구하고 버디 2개에 보기 6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3타를 기록해 중간합계 1백40타로 저스틴 레너드 등과 함께 공동6위에 머물러 있다. 2라운드까지 선두는 1백35타의 데이비스 러브 3세.
〈나고야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