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은 좋아하지만 관람료가 너무 비싸서 주춤거리던 사람들에겐 놓치기아까운 기회.6월중순까지 ‘연극 대할인 세일’이 계속된다.
올해로 8년째인 ‘사랑의 연극잔치’에 33편의 작품이 참여했다. 한 장에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3만원까지를 오락가락하던 연극값이 7천원으로 뚝 떨어진다. 표는 대학로 티켓박스(02―3672―2466∼7)에서 판매.
하지만 싼 표 샀다고 좋아하지 말고 일찍 가서 자리부터 잡을 것. 극단측이 ‘사랑의 연극잔치’용 좌석은 매회 전체 객석의 30%만 확보해 놓기 때문이다. 1인당 구입한도는 넉장이다.
〈정은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