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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용병 SK-토종 현대, 코리안컵 한판승부

입력 | 1998-05-04 19:30:00


고재욱감독(현대)과 니폼니시감독(SK).

전혀 다른 색깔의 축구를 구사하는 두 사령탑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

어린이날인 5일 오후 3시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리는 98아디다스코리아컵 결승 2차전. 1차전이 무승부로 끝나 우승컵의 향방은 이 한판으로 결정된다. 용병없는 순수 토종팀 현대와 4명의 용병이 포진한 다국적 군단 SK. 어느 팀이 최후의 승리를 차지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