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공 신익희(海公 申翼熙)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유치송·柳致松)는 5일 오전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북구 수유동 선생의 묘역에서 42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유회장은 기념사에서 “해공선생의 정치철학은 덕성을 구현하고 개인보다는 국가를 위하는 애국사상과 민주기본사상이었다”며 “오늘날의 정치인들은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독선과 아집을 버리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추모식에는 강영훈(姜英勳)전국무총리 이만섭(李萬燮)국민신당총재 이민우(李敏雨)전신민당총재 오세응(吳世應)국회부의장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 현승일(玄勝一)국민대총장 김원길(金元吉)새정치국민회의정책위의장 하순봉(河舜鳳)한나라당원내총무 장귀호(張貴昊)국가보훈처차장 등이 참석했다.
〈윤상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