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한국투자환경조사단이 12일 방한한다.
후지무라 마사야 일한(日韓)경제협의회장을 단장으로 1백여명의 일본 기업인이 참가하는 이 조사단은 부산 군산 천안 등 지방공단을 방문, 투자환경을 살필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이 조사단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을 연결시키기 위해 한일 기업인 투자상담회를 개최한다.
산자부는 또 조사단의 방한에 맞춰 일본 대한(對韓)투자기업인클럽이 문제를 제기한 수입선다변화제도와 관련, 외국인 투자기업이 수입하는 생산시설재 및 부품에 대해서는 수입제한을 완화하고 품목별 다변화 해제일정을 예시하는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박현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