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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예고없이 공포탄 훈련…서울 주택가인근 야산서

입력 | 1998-05-07 20:05:00


서울시내 주택가 인근 야산에서 군부대가 예고없이 공포탄을 사용하는 훈련을 실시해 놀란 주민들이 경찰 군부대 등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육군에 따르면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모부대가 6일 밤9시 35분경부터 2시간 가까이 서울 은평구 신사동과 경기 고양시 경계에 위치한 봉산에서 조명탄과 공포탄 1백20여발을 발사했다.

〈성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