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페이서스가 ‘킹콩’ 패트릭 유잉이 복귀한 뉴욕 닉스를 꺾고 2연승, 콘퍼런스 결승문턱에 다가섰다. 인디애나는 8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벌어진 97∼98미국프로농구(NBA) 동부콘퍼런스 준결승(7전4선승제)2차전에서 릭 스미츠(22점)와 레지 밀러(21점)의 활약으로 뉴욕을 85대77로 눌렀다.
서부콘퍼런스 준결승에선 유타 재즈가 연장 끝에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1백9대 1백6으로 물리쳐 역시 2연승했다.
유타의 칼 말론은 22점, 제프 호너색은 21점을 넣었고 ‘천재가드’ 존 스탁턴은 18점과 어시스트 12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인디애나폴리스AP연합〉
▼콘퍼런스 준결승 2차전
△동부콘퍼런스
인디애나(2승) 85―77 뉴욕(2패)
△서부콘퍼런스
유타(2승) 109―106 샌안토니오(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