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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실종 11일째 여고생 공개수사 착수

입력 | 1998-05-12 06:40:00


서울 서초경찰서는 11일 지난 1일밤 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외출했다 실종, 11일째 연락이 끊긴 서울 국악예고 3년생 김효민(金孝珉·19)양에 대한 공개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양은 1일밤 10시경 친구들과 강남역 부근 D디스코테크에서 함께 있다 ‘먼저 집에 간다’며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1백64㎝의 신장에 얼굴이 희고 큰 편인 김양은 실종당시 감색반팔 티셔츠와 초록색 면바지, 갈색 단화를 신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