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 창간 10주년 기념 리셉션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체리홀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비롯해 각계 인사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겨레는 여기까지 오는 데 많은 고난과 역경을 겪었다”면서 “국제통화기금(IMF) 체제하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겠으나 결코 좌절해서는 안되며 더 발전하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리셉션에는 김수한(金守漢)국회의장 윤관 대법원장 조세형(趙世衡)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 박태준(朴泰俊)자민련총재 조순(趙淳)한나라당총재 이만섭(李萬燮)국민신당총재 신낙균(申樂均)문화관광부장관 정몽구(鄭夢九)현대회장 변형윤(邊衡尹)서울대명예교수 이돈명(李敦明)변호사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