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일부터 오는 9월말까지 유상증자자금 3천8백억원, 해외유치자금 2억달러 등 모두 1조원의 자금을 조성,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매출채권 회수부진, 받을 어음 부도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3천여개 우량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고 10억원(시설자금은 20억원이내)까지 지원된다.
지원기준은 기업신용평점 55점 이상이어야하며 부실징후기업이나 부채과다보유기업, 수입 및 현금흐름이 불량한 기업 등은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