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반가워요]김남성감독 『우승조련사는 남녀 안가려요』

입력 | 1998-05-19 19:47:00


▼김남성(45)〓“여자 선수들도 잘 이끌 수 있어요.” 96년까지 16년 동안 성균관대 남자배구팀을 이끌었던 그가 19일 현대여자배구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성균관대를 대학배구의 강호로 발돋움시켰고 95후쿠오카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한국팀을 우승시키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그는 “여자팀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할 자신이 있다”고 장담. 그의 계약 조건은 연봉 6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