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투자증권이 미국 10대 증권사 중 하나인 FBR사와 지분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다.
쌍용투자증권 관계자는 20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미국 워싱턴에 본사가 있는 FBR사와 지분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방미중인 김석동(金錫東)사장이 이같은 내용을 서울본사로 전해왔다”며 “이달내에 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쌍용투자증권은 이와 별도로 장부가격이 1천5백억원 가량인 여의도 사옥을 매각하기 위해 다국적 부동산신탁회사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천광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