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로 서울시가 유례없는 세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지만 주민세 징수액은 오히려 늘고 있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거둔 지방세는 7천1백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9백1억원) 줄었다.
그러나 주민세는 시중금리가 17∼20%로 오르고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15%에서 20%로 조정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4백39억원) 많은 1천9백19억원을 징수했다.
〈이진영기자〉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 1·4분기에 거둔 지방세는 7천1백4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9백1억원) 줄었다.
그러나 주민세는 시중금리가 17∼20%로 오르고 이자소득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이 15%에서 20%로 조정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7%(4백39억원) 많은 1천9백19억원을 징수했다.
〈이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