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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동해]김진모-김인기-전억찬씨등 경합

입력 | 1998-05-22 08:02:00


김인기(金寅基) 현시장을 비롯해 김진모(金振模) 전 석탄산업합리화 사업단 이사장, 전억찬(全億燦) 전 도의원, 김정식(金政植) 전 경상일보 사장 등 4명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후보인 김인기시장은 지난 3년간 물과 쓰레기와의 전쟁선포를 통해 동해시의 고질적인 난제를 해결, 동해시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지지를 호소.

동력자원부 광무국장과 석탄산업합리화사업단 이사장을 역임한 국민회의의 김진모씨는 묵호지역을 새로운 도시로 형성하겠다고 공약.

시민소득과 직결되는 관광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조하고있다.

3년전 시장선거에서 1천8백87표차로 아깝게 차점 낙선한 무소속의 전억찬씨는 지난 선거 때는 금권선거때문에 낙방했다고 주장하며 관광특구 동해시의 관광경쟁력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경상일보 사장을 역임한 무소속 김정식씨는 행정에 경영마인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동해〓경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