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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영화]「재키 브라운」

입력 | 1998-05-22 08:02:00


◇재키 브라운

속느냐, 속이느냐. 40대 스튜어디스, 무기밀매꾼, 경찰, 보석(保釋)중개인의 치열한 두뇌싸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김시무(영화평론가)〓대가다운 ‘초연함’속에 이따금 묻어나는 악동다운 ‘장난기’가 재미있다.★★★★☆

양윤모(〃)〓성숙미 인정되나 재미는 ‘넘버3’보다 한 수 아래, 작품성은 ‘강원도의 힘’보다 둘 아래.★★★

전찬일(〃)〓백인, 남성우월주의의 미국에 날린 통쾌한 강타. 성격묘사는 단연 일품.★★★☆

개봉관(18불) 〈서울〉동숭시네마텍(741―3391) 서울(277―3011)씨네코아 (285―2090) 뤼미에르2(545―3800) 씨네월드아트홀(477―4081) 시네마천국2(517―0722) 〈대구〉제일(425―2816) 〈광주〉무등(232―9111) 뉴계림(222―1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