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국가대항전인 98세계팀컵테니스대회(총상금 1백90만달러)에서 2승으로 그룹 선두에 나섰다.
독일은 22일(한국시간) 홈코트인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블루그룹 두번째 경기에서 세드릭 피욜린이 버틴 프랑스를 2-1로 제압, 2연승을 마크했다.
1.2단식에서 승패를 주고 받은 독일은 마지막 복식에서 보리스 베커-다비드 프리노질組가 파브리스 산토로-올리비에 딜레트르組를 2-0(6-3 6-4)으로 제압했다.
세계 10위 카롤 쿠체라가 활약한 슬로바키아는 지난해 챔피언 스페인을 3-0으로 누르고 1승1패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