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는 오는 7월 실시되는 제15회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 12명 모집에 총 4천9백14명이 응시, 입법고시 사상 최고인 4백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원서접수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히고 직류별로는 4명 모집의 일반행정직에 2천6백54명(6백63.5대 1), 법제직 4명 모집에 1천5백58명(3백89.5대 1), 재정직 4명 모집에 7백2명(1백75.5대 1)이 각각 응시했다고 덧붙였다.
1차시험은 오는 7월 19일, 2차 시험은 오는 8월 25∼29일 각각 실시되며, 오는 12월 9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