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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정몽규 현대自회장, 칠레대통령 단독면담

입력 | 1998-05-26 19:28:00


태평양경제협의회(PBEC)총회 참석차 칠레를 방문중인 현대자동차 정몽규(鄭夢奎)회장은 25일(현지시간) 칠레대통령궁에서 에두아르도 프레이대통령과 단독 면담을 갖고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정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한―칠레간 교역활성화를 위해 양국간 무관세협정이 체결될 수 있도록 특별배려를 요청했고 프레이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현대측이 전했다. 프레이 대통령은 현대가 4월 칠레에서 개최된 제2차 미주지역 정상회담에 대통령 전용 다이너스티 리무진 등 3백61대의 의전차량을 제공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