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총장 김민수·金敏秀 신부)가 나주시 남평읍 남석리에 새 교사를 마련,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대건학당(이사장 윤공희·尹恭熙천주교광주대교구장)산하 가톨릭대는 95년 6월 10만여평의 부지에 연면적 8천여평 규모의 새 교사 신축공사를 시작, 3년여만에 공사를 마쳤다.
가톨릭대 나주캠퍼스는 전교생 2백2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와 개인기도방을 설치, 성직자 배출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주 서구 화정동 옛 광주캠퍼스는 사제와 신자 재교육, 지역사회 평생교육시설로 활용된다.
〈광주〓정승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