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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유아사고 위험 自社완구 첫 리콜 실시

입력 | 1998-05-27 19:40:00


세계적인 완구업체인 덴마크의 레고그룹이 장난감업계로서는 처음 자사 완구제품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레고코리아는 26일 “본사의 방침에 따라 작년 출시된 레고 프리모 딸랑이(제품번호 2093)를 28일부터 전량 회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세계에서 70여만개, 국내에서 3만여개가 팔린 레고 프리모 딸랑이는 6,7개월된 어린이가 삼켜 목에 걸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 긴급회수하게 됐다고 레고측은 덧붙였다. 080―022―3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