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具本茂)LG회장이 27일 오전 여의도 트윈타워 대접견실에서 림고통 말레이시아 갠팅그룹회장 일행의 예방을 받고 양 그룹 간의 투자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외자유치 계획을 밝혔으며 림고통회장은 현재 LG가 추진중인 각종 사업에 지분참여 형태로 투자의향을 전했다고 그룹측이 전했다.
갠팅그룹은 말레이시아내 매출액 기준 4위의 대그룹으로 림고통 갠팅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판에 세계 10대 화교상 중 8위에 랭크될 정도의 재력가라고 LG는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