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경제가 주택매매건수가 줄어들고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는 등 2·4분기부터 냉각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7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지난달 매매된 주택이 4백77만채로 3월보다 2.5% 감소했으며 소비자의 경제에 대한 신뢰도 역시 이달 들어 135.2로 지난달 137.2보다 떨어져 감소추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경제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 “두가지 경제지표는 올해초 경기가 최정점을 통과한뒤 이제 감속 또는 하락하는 징후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