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고종환·高鍾煥)은 28일 사업장별로 쟁의행위 돌입여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해 총 투표자 1만3천83명중 76.5%의 찬성률로 쟁의를 결정했다.이날 투표의 안건은 노조원들의 체불임금을 공익채권으로 전환해 회사청산때 임금을 다른 채권에 우선해 변제해줄 것과 회사측의 성실한 단체협약이행 등이다.
그러나 민주노총의 한시 파업일정에는 따르지 않기로 기아는 결정했다.
〈이희성기자〉
그러나 민주노총의 한시 파업일정에는 따르지 않기로 기아는 결정했다.
〈이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