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혜(郭恩惠·21·이화여대3)씨는 94년 동아국악콩쿠르 학생부에서 은상을 수상한 뒤 두번째로 영예를 안았다.
“거문고는 선이 굵어 매력적인 악기죠. 힘껏 연주하면 막힌 속이 뚫리는 것 같습니다.” 그는 진양조의 느리고 구성진 맛을 잘살려좋은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콩쿠르 참가를 위해 빌린 악기가 음정이 잘 잡히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고. 초등학교때 친구의 연주모습에 매력을 느껴 거문고를 시작했다.
“거문고는 선이 굵어 매력적인 악기죠. 힘껏 연주하면 막힌 속이 뚫리는 것 같습니다.” 그는 진양조의 느리고 구성진 맛을 잘살려좋은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콩쿠르 참가를 위해 빌린 악기가 음정이 잘 잡히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고. 초등학교때 친구의 연주모습에 매력을 느껴 거문고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