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벌어진 평가전에서 콜롬비아를 3-1로 꺾었다.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한 독일은 31일(한국시간) 프랑크푸르트에서 벌어진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전반전 스트라이커 올리버 비어호프가 2골을 넣고 후반 한 골씩을 주고 받아 3-1로 승리했다.
장단지 부상을 당한 독일의 주장 위르겐 클린스만은 후반 20분을 남기고 비어호프 대신 출장했다.
한편 워싱턴에서 벌어진 미국과 스코틀랜드간의 평가전에서는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코틀랜드는 월드컵 본선을 앞둔 3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