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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국민운동 『이젠 다이아몬드 모아 나라살리자』

입력 | 1998-05-31 20:40:00


금모으기 운동을 주도했던 ‘외채상환 범국민운동’(대표 정광모·鄭光謨)이 다이아몬드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다.

외채상환 범국민운동은 1차로 1일부터 13일까지 보람은행 서울 여의도지점과 삼성역지점에서 실시하며 15일 이후엔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수집된 다이아몬드는 국제적인 보석감정기관인 미국 G

IA의 감정을 거쳐 삼성물산이 수출업무를 대행한다.

삼성물산은 “세계적인 감정기관과 전문점을 통해 판매하는 만큼 기존 수집업체보다 최소한 10% 이상 매각대금을 더 받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희성기자〉lee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