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98월드리그 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불가리아에 2연패,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렵게 됐다.
1차전에서 0대3으로 완패한 한국은 30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벌어진 예선 A조 불가리아와의 원정 2차전에서 1대3(15―13, 6―15, 11―15, 8―15)으로 또다시 졌다.
2승4패로 조 3위를 마크하고 있는 한국은 3개조에서 1,2위에 오른 6개국외 2장의 플레이오프 티켓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전망은 불투명하다.
〈권순일기자〉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