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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비탈리-정성천, 용병-토종 자존심 격돌

입력 | 1998-06-01 20:10:00


비탈리(우크라이나·수원 삼성) 대 정성천(대전 시티즌). 2일 수원에서 벌어지는 98필립모리스코리아컵 프로축구 8차전은 이들, 용병과 토종 골잡이의 대결이다.

비탈리는 지난달 28일 전북 다이노스에서 수원 삼성으로 이적한 후 두번째 경기. 30일 천안 일화전에서 2골을 터뜨리며 신고식.

정성천은 할렐루야에서 실업축구 최고의 골게터로 활약한 스타. 이번 대회에선 아직 1골밖에 넣지못해 삼성전에서 소나기골을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