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방선거 투표율이 관심사다. IMF한파에 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이 겹쳐 투표율이 상당히 저조할 것이라는 관측 때문이다.
동아일보가 투표일을 하루 앞둔 3일 한솔PCS와 함께 투표 참여의사를 물었다.
4백33명의 개인휴대통신사용자가 참여. ‘투표를 하겠다’와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대답이 엇비슷했다. 각각 45.5%, 44.1%. 연령층이 낮을수록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비율이 높아졌는데 40대 이상은 22.7%, 20대는 47.8%.
〈정용관기자〉 jygw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