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9일 타계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옥타비오 파스(멕시코)의 한글판 전집 1권 ‘활과 리라’(솔출판사)가 출간됐다. ‘활과 리라’는 ‘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담은 시론(詩論).
파스는 독일 낭만주의 프랑스 상징주의와 초현실주의를 거쳐 불교철학과 주역 노장사상까지 편력한 풍부한 지적자산을 바탕으로 ‘시적 경험’ ‘시와 사회의 관계’ 등을 고찰한다.
■대산문화재단은 8월10일까지 제6회 ‘대산문학상’ 수상후보작 추천을 받는다. 추천대상부문은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번역등이며 96년7월이후단행본으로 발표된 작품이어야한다. 단희곡은 해당기간동안 발표 또는 공연된 창작희곡도 대상으로하며 번역은 한국문학작품의 외국어번역에 한한다. 수상작은 부문별 한 작품이며 상금은 올해부터 인상돼 부문별 3천만원. 발표는 11월초. 02―725―5417